안녕하세요~
지난 번엔 13호 태풍 링링, 14호 태풍 가지키,
15호 태풍 파사이, 16호 태풍 페이파의 실시간 위치 및 예상경로
이동 경로에 대해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제 위치에 맞게 대처 및 대비를 해야겠쥬?
먼저 지피지기 백전 백승 !
적을 알아야 승리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태풍이란 뭔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이란?
태양으로부터 오는 열에너지는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원인인데요.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부근이 최대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자연현상입니다.
태풍은 발생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것을 허리케인
인도양에서 발생하는 것을 사이클론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하는 것을 윌리윌리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태풍과 사이클론, 허리케인은 연간 총 80개가 발생하는데,
이 중 태풍은 연평균 27개나 생겨납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7~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태풍의 특징
태풍의 특징은 여러개가 있습니다.
등압선이 원형이고, 전선을 동반하지 않으며, 태풍의 눈이 있고
에너지가 주로 수증기의 숨은 열이기 때문에
열대의 해양에서 발생합니다.
태풍의 눈은 날씨가 맑고 바람과 구름이 없는 지역을 말하는데요.
태풍의 눈을 벗어나면 바람이 외곽에서 중심을 향해
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분다고 합니다.
태풍의 기준
세계기상기구(WMO)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33m/s이상인 것을 태풍
25~32m/s인 것을 강한 열대 폭풍, 17~24m/s인 것을 열대 폭풍
17m/s 미만인 것을 열대저압부로 구분합니다.
태풍은 강도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하며,
강도 구분 기준은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10분 평균)이고,
태풍의 크기는 중심으로부터 15m/s의 바람이 부는 곳 까지 거리(강풍반경)
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구분합니다.
태풍 발생 원인
적도 인근 해상의 공기는 고온다습하고 불안정합니다.
이에 따라 기압이 주변보다 약한 곳이 탄생하면
그 약한 곳에 공기가 몰려들며 상승하여 조그만 소용돌이를 이루며
적란운을 만듭니다, 적란운은 때에 따라 비를 뿌리는 스콜이 생기며
이 스콜이 처음으로 공기의 작은 소용돌이가 되며
이 수렴기류로 인해 적도 부근에 모이며 한곳에 모이게 되면
이게 태풍의 발생 원인인 씨앗이 됩니다.
이 씨앗이 적도전선에서 기류의 수렴이 강해지면 태풍이 된다고해요!
태풍 대비 및 대처방법
태풍은 강풍과 폭우 등 인명과 재산 피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철저히 필요합니다!
특히 태풍이 계속 북상하여 기상 재해 발생이 우려될 때에는
태풍주의보 또는 태풍경보 등을 발표합니다.
태풍 대비요령
1. 유리창과 창틀 점검
태풍이 오기 전 고층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될 수 있으므로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창 가운데 폭이 넒은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방법을 흔히 아시는데요
이 방법은 유리창과 창틀사이에 틈이 있으면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이프를 붙일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하여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하여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셔야합니다!
또한 통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대 신문지는 마르지 않도록 계속 물을 뿌려줘야합니다.
만약 유리창이 깨졌을 시 유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려면
미리 유리창에 코팅지나 랩 등을 밀착시키면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창문 근처로 안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2. 비상용품 등 미리 준비하기
태풍은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기 때문에 전기가 끊기거나
가스가 차단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대비해 비상용품인 응급약, 손전등, 식수
라디오, 담요, 비상식량, 휴대용버너 등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작동여부와 유통기한을 미리 확인해주시는게 좋으며
상수도 공급이 중단 될 수 있으니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고
자동차 연료도 미리 채워두시는게 좋습니다.
3. 집 주변 관리하기
집 주변에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있으면 치우고
치울수 없는 물건일 경우 날라가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천근처나,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해안가는 선박을, 농촌지역에는 비닐하우스를
미리 결박해둬야합니다.
4. 배수구 점검
도시의 경우 침수가 시작되면
배수구가 잘 보이지 않아 막힐 수가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기전에 미리 빗물을 받는 통과,
배수구에 쌓인 것들을 제거해야하고
가정의 하수구에 막힌 곳이 있다면
뚫어주어 물빠짐이 잘 되게 해줘야합니다.
5. 외출 및 위험 시설물 피하기
태풍이 오는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게 답이지만
우리 같은 출근러와 학생들은 어쩔수 없이 외출 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 강풍에 날릴 수 있는 건물 간판이나
위험 시설물에서는 멀리 떨어져서 걷도록하고 하고
특히 맨홀을 피해서 걸어야합니다,
이유는 태풍이 발생할 경우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고
전신주(전봇대), 신호등등을 피해서 다녀야합니다.
물에 젖고 강풍으로 인해 선이 끊어지거나 전봇대가 파손되면
고압에 감전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서 다녀야 합니다.
또한 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 보다 계단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태풍이 심할 경우 정전되는 경우가 많아
갇히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신다면 안전하게 태풍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파악하여
외출을 삼가고 대피장소와 비상연락 법을
미리 확인 하셔야합니다!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은 바로 아랫글에
상세히 게시해놓았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유익한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추석 기차표 예매방법 및 예매실패시 대처방법 (꿀팁 총정리) (0) | 2019.09.05 |
---|---|
국제전화(006, 00682, 00622, 0068210) 오는 이유와 대처법 정리(받으면) (0) | 2019.09.05 |
13호 태풍 링링 이동 경로(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취소), 14호 태풍 가지키, 15호 태풍 파사이, 16호 태풍 페이파(한국 관통) 위치, 예상경로 (2) | 2019.09.03 |
2019 실업급여 신청방법 및 수급기간 및 조건(계산법) (0) | 2019.09.03 |
가을장마 기간 및 대비하기~! (장마철 건강관리 및 실내 습기관리, 팁) (0) | 2019.09.02 |